사회

“나에게 맞는 지원금, 1분 만에 찾는다” 인천시, ‘1인가구 포털’ 확 달라졌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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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인가구 비중 32.5% 돌파… 연평균 6.7% 증가하는 가구 변화에 선제적 대응
세대별·지역별·분야별 정책 정보 ‘한눈에’… 모바일 최적화 및 직관적 UI로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

인천시, 「1인가구 포털」 전면 개편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인천 1인가구 포털 메인화면)

인천광역시가 급증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1인가구 포털(https://www.incheon.go.kr/1in/index)’을 전면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인천 지역의 1인가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41만 2천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매년 평균 6.7% 이상 증가하는 등 사회 구조 변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 일자리, 건강, 고립감 해소 등 1인가구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포털은 정보가 일방적으로 나열되는 구조로 운영되면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어렵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복잡한 메뉴 구성과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실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는 포털 전반을 이용자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우선 메인 화면을 대폭 개편해 청년·중장년·노년 등 세대별 구분과 군·구별 지역 구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책을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대별, 지역별뿐만 아니라 분야별, 월별로도 지원사업을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정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1인가구 행복 동행 사업’을 비롯해 시와 각 군·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책 정보의 누락을 최소화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복잡한 절차 없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최적화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적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인천시는 이번 포털 개편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1인가구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개편은 1인가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이용자 관점에서 전면적으로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맞춰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포털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이어갈 계획이며, 1인가구 정책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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