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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 가도 돼요"… 노란색으로 물든 미추홀구 용정 공원 유채꽃 '활짝'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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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해바라기 이어 유채꽃까지… 이용객 호응에 화답하는 복지 행정

미추홀구, 용정 공원 '황금빛 유채꽃' 만개하여 시민들에게 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용정공원 동산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며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는 새로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용정공원 동산 일대에는 황금빛 유채꽃이 만개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활짝 핀 유채꽃은 공원 곳곳을 화사하게 수놓으며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채꽃 경관은 미추홀구가 계절별 특색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초화류 식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용정공원 동산에 백일홍과 해바라리를 심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꽃이 진 이후에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공원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며 이번 봄을 준비해 왔다.



유채꽃은 넓은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벚꽃이 지고 난 뒤 다소 아쉬워진 봄 풍경 속에서 유채꽃 특유의 밝고 따뜻한 색감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유채꽃이 가득한 동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가족·연인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도심 속 봄꽃 명소를 만끽하고 있다.

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벚꽃 시즌이 끝나 아쉬웠는데 이렇게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어 다시 봄을 느낄 수 있었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계절 변화에 맞춘 꽃 경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공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만개한 유채꽃이 지는 오는 5월 말부터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가을철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구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용정공원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정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초화류를 지속적으로 식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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