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을에 꿀고구마로 만나요”... 양사면 위원들이 3,500개 고구마순을 심은 사연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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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주민 주도형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구마 심기로 땀으로 키우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흙을 일구고 고구마순을 심으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는 지난 4월 30일 철산리 인근 텃밭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밭을 정비하고 약 3,500개의 고구마순을 정성껏 심었다. 위원들은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식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심어진 고구마는 올가을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한 고구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협의체는 매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고구마 재배 사업 역시 주민 참여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텃밭은 협의체 위원이 개인 소유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나눔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공동체 중심의 복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심은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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