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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16년 만에 인천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7일간 대장정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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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인천시·인천시교육청 공동 주최…51개 직종 1,677명 선수단 포함 1만 8천여 명 참가 -
- 24일 송도컨벤시아서 개회식 개최…주요 인사 및 전국 시·도 교육감 대거 참석해 선수단 격려 -

▲ 인천광역시교육청,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에서 16년 만에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면서 전국의 숙련기술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숙련기술의 가치를 알리고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인재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전국 규모의 경연이 펼쳐진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을 열고 7일간의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선수 1천677명이 참가한다. 선수와 지도교사, 관계자 등을 포함하면 전체 참여 인원은 1만8천여 명에 달한다.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2010년 이후 16년 만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기량을 겨루며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앞으로 우리 산업을 이끌 숙련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된다.

24일 열린 개회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박찬대 인천시장,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원찬식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문현주 기술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전국 시·도 교육감, 선수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소개와 입장을 시작으로 합동 선서와 개회사·축사·환영사, 기능 장려 후원금 전달, 기능경기 우수 사례 시상,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의 도전과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술 경쟁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숙련기술과 직업교육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된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경기장 운영과 선수 지원, 안전관리에 힘쓰는 한편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 체험관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직업 체험관과 홍보관을 통해 다양한 기술 분야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능·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무대로 평가하며, 인천을 찾은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대회를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된다는 상징성과 함께 전국의 숙련기술 인재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이 숙련기술의 가치와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전국 단위 행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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