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K-4 500m 종목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 쾌거… 연수구청 카누 저력 입증 -
- 오는 26일 카약 1인승(K-1 500m) 출격… 대회 2관왕 달성에 국내외 관심 집중 -
▲ 연수구청 장상원(오른쪽 6번째), 아시안게임 카누 K-4 500m에서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진=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청 소속 카누 국가대표 장상원 선수가 아시안게임 K-4 500m에서 대한민국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카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장상원 선수는 24일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K-4 500m 경기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원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K-4 500m 종목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K-4 500m는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뤄 500m 구간에서 속도를 겨루는 종목으로,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뿐 아니라 팀원 간 정확한 호흡과 경기 운영이 중요한 경기다. 장 선수는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레이스를 이어간 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금메달은 일본 현지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족들과 연수구청 응원단에게도 특별한 순간이 됐다. 장 선수는 가족과 소속팀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장 선수는 그동안 연수구청 소속 선수로 꾸준히 훈련하며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경기력을 쌓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올라 정상에 오르면서 자신의 성과와 함께 연수구청 카누의 경쟁력도 알렸다.
장 선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26일 K-1 500m(카약 1인승 500m)에 출전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K-1 500m는 한 명의 선수가 단독으로 경기를 펼치는 종목인 만큼 개인 기량과 경기 운영, 집중력이 중요하다. 단체전인 K-4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장 선수가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장상원 선수가 아시안게임 K-4 500m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남은 K-1 500m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상원 선수는 연수구청 소속 카누 선수로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카누의 아시안게임 K-4 500m 종목 첫 금메달이라는 기록과 함께 인천 연수구를 연고로 활동해 온 선수가 국가대표 무대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 선수가 26일 K-1 500m에서 어떤 결과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IBS 인천방송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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