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추홀구, 5개 팀 23명 정책연구단 가동… "현장 맞춤형 대안 찾는다"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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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자산 리뉴얼, 건강 증진 등 구정 핵심 분야 중심 정책 발굴 주력

미추홀구, '2026년 정책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조직 내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행정 혁신을 위해 ‘정책연구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책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정 전반과 연계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단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구성된 내부 연구 조직이다. 단순한 제안 수준을 넘어,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행정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기존 행정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의 정책 개발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연구단에는 총 5개 팀, 23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1년간 다양한 행정 분야와 지역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직자들의 참여인 만큼,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구단의 운영 방향과 함께 각 팀이 수행할 연구 주제 및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관리와 일자리 창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자산의 재단장(리뉴얼)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강 증진 정책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행정 분야가 포함됐다. 각 팀은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단은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팀별 연구 활동과 함께 외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실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연말에 개최될 최종 보고회를 통해 구체화되며, 이후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구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러한 과정은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부 직원들이 직접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정책연구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제 행정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기반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추홀구는 이번 정책연구단 운영을 계기로 공직 내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정책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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