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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생각이 정책이 된다"… 연수구, 2026 청년아카데미 운영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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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통해 청년 참여 구정 실현 및 실효성 제고

연수구, ‘2026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천 연수구가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연수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 제안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청년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정책 기획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인 연수 청년자리에서 진행되며, 제6기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위원과 지역 내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에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과정에서는 정책 문제 정의부터 해결 방안 도출, 실행 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질적인 정책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6월과 7월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진로 고민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운영된다. 커피 추출(브루잉) 기초 교육을 통해 실용적인 취미 및 직무 역량을 체험할 수 있으며, 타로를 활용한 강점 분석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면접 이미지 만들기 특강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처럼 정책 교육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연수구는 청년들이 공공정책 참여 역량과 개인 경쟁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과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은 청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청년아카데미가 연수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주도적인 참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도시 연수’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수구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에는 청년네트워크 위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팀빌딩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년 정책 참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청년 거버넌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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