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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불안 덜어낸다... 인천 서구, 똑똑한 ‘화재 알리미’ 도입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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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2 주차장 내 총 4대 배치,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조로 화재 확산 방지

인천 서구, 루원시티2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천 서구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루원시티2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화재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이용 증가로 충전 중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첨단 감지 방식으로, 전기차 충전구역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한다. 차량이나 충전 설비에서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이 감지되거나 연기 발생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경보를 발령하고 관련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화재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 단계에서 위험 요소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대상인 루원시티2 공영주차장은 이용 차량과 전기차 충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 거점 주차시설로, 이번 시스템은 지상 2층과 3층에 각각 2대씩 총 4대의 열화상 카메라가 배치됐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가 집중된 구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높였다.

서구는 이번 시범 도입을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의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관내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물 형태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설치를 추진해 보다 넓은 범위에서 안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내 안전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화재 감지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스마트 안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진형 도시 안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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