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세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습·상담·자립 등 전방위적 사회 진입 서비스 제공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문화 여가 체험 프로그램인 ‘꿈드림 어드벤처 : 롯데월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와 소통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검정고시 응시를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여가 프로그램 ‘꿈드림 어드벤처 : 롯데월드’를 운영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쌓인 긴장감과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놀이시설 이용에 그치지 않고, 또래 간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 건강한 여가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청소년 15명을 비롯해 대학생 멘토와 센터 실무자 등 총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퍼레이드와 공연 관람, 팀별 미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를 넓혔다.
특히 팀별 미션 활동은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오랜 기간 학업에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또래 관계 경험을 보완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자유롭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각자의 속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운영이 이뤄졌으며, 멘토와 실무자들은 활동 전반을 지원하며 정서적 지지 역할을 수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검정고시 준비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지쳐 있던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을 되찾고 활력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준비와 사회 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미자 센터장은 “문화 여가 활동은 청소년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배움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와 대학 입시 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 자립 지원, 취업 연계, 급식 지원, 건강검진 등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등록 절차와 함께 개인별 상황에 맞는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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