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술로 읽는 동화책? 인천 동구 가족들 홀린 ‘동화나라 매직쇼’ 현장 가보니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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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적 양육 문화 확산

인천동구가족센터, ‘동화나라 매직쇼’로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인천 동구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 ‘동화나라 매직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독서주간을 맞아 책과 공연을 결합한 색다른 문화 콘텐츠로 구성되며 의미를 더했다.

‘동화나라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동화 속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마술 공연이 펼쳐지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고, 관객 참여형 요소를 더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부모 역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공연 내내 웃음과 호응으로 화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웠던 가족들에게는 의미 있는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공연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놀이처럼 경험하게 함으로써, 가정 내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가족친화적인 돌봄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도 동구의 모든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동구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가족 지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가족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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