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급식 공백 없앤다" 인천시교육청, 조리실무사 166명 채용 및 '대체 인력풀' 신설

2026/04/21

shar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블로그공유
link print text_fields format_size
조리실무사 휴가 시 대체 인력 즉시 투입… 학교 현장 채용 부담 경감 및 근무 여건 개선

인천광역시교육청, 조리실무사 직종 166명을 공개채용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급식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공무직 인력 확충을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 실현을 함께할 조리실무사 직종 총 16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고 현장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채용 전 과정에서 지원자의 학력, 출신지, 가족관계 등 불필요한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해, 오로지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최종 합격자는 두 전형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이를 통해 형식적인 스펙보다 실제 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응시 원서 접수는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4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시에는 직종과 근무 지역을 구분해 선택해야 하며, 1인당 1개 직종에만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결원대체 전담인력풀’ 제도의 첫 도입이다. 조리실무사의 병가, 연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인력 공백을 신속하게 보완하기 위해 별도의 대체 인력을 미리 선발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급식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기존 근무자들의 휴가 사용을 보다 자유롭게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제도 도입이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학교 급식 환경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채용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함께 기대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6년 7월 9일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같은 해 9월 1일부터 인천 지역 공립학교에 순차적으로 배치돼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 현장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신뢰받는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용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내 ‘교육공무직원 시험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응시자들은 일정과 자격 요건 등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저작권자 © IBS인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