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매월 전달되는 따뜻한 응원… 논현고잔동 주민들이 '위기 청소년' 손잡은 까닭은?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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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 적극 발굴… 지속적인 관심과 연계로 실무형 복지 구현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희망 장학금'을 지원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및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5명을 선정해 오는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매월 5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록 소액이지만 꾸준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 의지를 북돋우고, 경제적 부담을 일부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병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 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도움을 넘어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헌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지원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선영 논현고잔동장 역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는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환경 개선, 주민 소통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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