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에는 가볍게 걸어요"... 옹진군, '건강체중 걷기 챌린지' 참가자 모집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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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로당·모바일헬스케어 연계해 도서 지역 건강 격차 해소 주력

옹진군, 살 빠지는 5월 챌린지를 시작한다

옹진군이 군민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걷기 활동을 기반으로 체중 관리까지 연계한 「가벼워지는 5월, 건강체중」 챌린지를 오는 5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운영하며, 이에 앞서 4월 2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 기반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옹진군민은 물론 군청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20일 동안 누적 15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 이는 무리한 운동보다는 일상 속 꾸준한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준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걷기 챌린지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건강 체중 관리’라는 목표를 함께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참여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을 돕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걷기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다. 일정 기간마다 중간 점검 알림을 제공해 목표 달성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파워워킹 인증’ 등 추가 미션을 도입해 참여 동기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단순 목표 달성을 넘어 성취감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 체중 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자발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서 지역 특성상 대면 건강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건강관리 모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는 단순히 걷기 운동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체중 관리와 건강 습관 형성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군민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챌린지 외에도 스마트경로당 건강교실,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2-721-05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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