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낚시터 해변이 깨끗해졌어요"... 자월면, 주민과 함께 해양쓰레기 3톤 수거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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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 30명 자발적 참여… 스티로폼·부표 등 집중 수거

자월면, 갯바위 낚시터 새봄 맞이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옹진군 자월면이 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해안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월면은 지난 27일 자월3리 갯바위 낚시터 해변 일대에서 ‘클린업데이’를 실시하며, 4월 들어 두 번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해안으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쾌적한 해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월3리 갯바위 낚시터는 낚시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깨끗한 환경 유지가 지역 관광 경쟁력과 직결되는 주요 지점이다.



이날 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시간부터 해변 곳곳을 돌며 정화 작업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파도에 떠밀려온 스티로폼 부표와 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된 쓰레기는 약 3톤에 달하며, 이후 지정된 집하장으로 옮겨져 체계적으로 처리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생활권 주변 환경을 스스로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한편,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자월면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자월면은 최근 따뜻한 날씨와 함께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지속적인 환경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해양쓰레기는 계절과 기상 조건에 따라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특성이 있어, 일회성 정화 활동이 아닌 꾸준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클린업데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봄철 주말을 중심으로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월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업데이 운영과 함께 주민 참여형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 관광지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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