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봄을 빚다' 후원… 저소득 가정 돌 아기 기념품 제작
서창2동, ‘저소득 돌 아기 발(손)도장 도자 접시’ 제작을 지원한다
인천 남동구 서창2동에서 지역 내 영유아와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이 추진된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가정의 돌 전·후 아기들을 대상으로 ‘발(손)도장 도자 접시’ 제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창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정화 대표의 자발적인 후원과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김 대표는 사회적기업 ㈜봄을 빚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영유아 가정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돌을 앞두거나 갓 지난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자 접시에 아기의 발 또는 손 도장을 직접 찍어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선물을 넘어 아이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도자 접시 제작 과정에서 아기들이 흙을 만지고 눌러보는 ‘촉감 놀이’가 함께 이뤄져, 감각 발달을 자극하는 체험형 활동으로도 주목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감이 이뤄지고,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의 작은 손과 발자국이 담긴 도자 접시를 통해 성장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부모들이 직접 아이의 손과 발을 잡고 도장을 찍으며 사진을 남기는 등, 가족 간 따뜻한 추억을 쌓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화 대표는 “아기의 첫 돌은 가족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인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희 서창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정화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창2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동 비율이 높은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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