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분절 운영 탈피, 5개월 장기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효과 증대 주력
연수구, ‘2026 우리동네 건강허브’ 참여 주민을 모집한다
인천 연수구가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습관 정착을 위해 대표 건강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건강허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수구는 2026년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허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네 체육시설의 유휴시간을 활용해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 방식에 변화를 줘 프로그램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기존에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단기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5개월 연속 운영 체계로 개편해 참여자들이 보다 꾸준하게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신체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체력 향상과 건강 개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매주 월·수·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주요 운영 장소는 동춘동, 옥련동, 연수동 등 지역 곳곳에 위치한 생활체육시설로, ▲동남태권도(동춘동) ▲경희대태권나라 태권도장(옥련동) ▲브니엘줄넘기태권도(연수동) ▲우리익스트림태권도(옥련동) ▲케이핏포스(동춘동) 등 총 5개소다. 각 거점 시설에서는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기초체력 향상과 근력 강화 운동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운동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올바른 운동 방법과 생활 속 실천 요령을 함께 배우게 된다. 특히 단체 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돼 이웃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운동할 수 있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연수구는 프로그램 전후로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초체력과 건강지표를 사전·사후로 측정해 변화 정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65세 미만 연수구민으로, 각 거점별로 선착순 20명씩 선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돼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관리 기회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확대한다는 취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4월 30일까지 연수구 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허브 사업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지속적인 운동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지역 내 건강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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