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강화의 당당한 발걸음” 제6기 주니어 외교관 공식 출범
강화군이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 제6기 발대식을 지난 4월 21일 개최하고, 연말까지 이어지는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권과의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강화군의 핵심 인재 육성 사업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체계와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6기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이 선발돼 약 8개월간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깊이와 참여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체험 위주의 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국제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반을 재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선발 과정 또한 엄격하게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기본 자질과 활동 의지를 평가받았으며, 이어 원어민과의 영어 인터뷰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감각, 주도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았다. 이 과정을 통과한 최종 선발자들은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로 평가되며, 향후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존 틀에 변화를 더해 보다 체험 중심적이고 입체적인 구성을 갖췄다. 주요 과정으로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시각을 기르는 ‘강화 로컬리티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외국인 대학생과 함께 교류하는 ‘글로벌 강화소풍’, 외교 및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그리고 다양한 주제를 토론하고 협업하는 ‘강화 글로벌 리더십 서밋’ 등이 포함된다.또한 참가자들은 국제교류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문제 해결형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해외문화원정대를 통해 글로벌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처럼 이론과 체험, 교류와 실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 과정이 강화군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지역 청소년 누구나 공정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박용철 군수는 “강화 주니어 외교관 6기는 그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강화군은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지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