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관련 전공자 및 경력자 중심 구성, 2년간 식품접객업소 밀착 지도·점검
연수구, 오는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
인천 연수구가 지역 식품 위생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민·관 협력 기반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감시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연수구는 오는 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히며, 총 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식품 위생 정책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하의 연수구 주민으로, 식품 위생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관심을 갖춘 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단체의 장이 추천한 자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식품위생 행정 업무 경험자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자 등은 선발 과정에서 우대될 수 있다. 이는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갖춘 인력을 확보해 실효성 있는 감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연수구청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감시원들은 지역 내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의 보관·조리·유통 과정에서 위생 기준이 적절히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적인 식품 취급 방법을 안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지도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전 예방 중심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위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를 통해 행정의 단속 기능을 보완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직접 식품 안전 관리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주민의 눈높이에서 이루어지는 점검과 지도는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제출 서류, 면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식품 위생은 구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관심과 책임감을 갖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더욱 신뢰받는 위생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 감시원 모집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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