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거주 등록 장애인 대상 5월 15일까지 유선 모집, 29일 적십자병원서 진행
연수구,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세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 연수구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세척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개인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이동보조기기의 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동·수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장애인 유모차 등은 야외 활동 시 오염에 쉽게 노출되지만, 구조적 특성상 세척과 소독이 쉽지 않아 정기적인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보조기기센터, 인천적십자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적인 세척 및 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장비와 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는 만큼, 이용자들은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상태로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척 서비스는 오는 5월 29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되며, 연수구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동보조기기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세척이 필요한 경우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 신청은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032-749-6922)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일정 안내와 함께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이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동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청결 유지와 정기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척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보건 서비스와 맞춤형 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이동보조기기 세척서비스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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