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싸우지 않고 말하는 법?” 인천 아빠들이 모이는 특별한 ‘비폭력 대화법’ 강좌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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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세 자녀 둔 인천 아빠 누구나 가입 가능, 온·오프라인 육아 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 활동 지원

인천시, “아빠도 함께 육아” 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인천 인천광역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단원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통(通)하는 부부의 비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아빠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즐겁고 적극적인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천시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육아 커뮤니티다. 인천시에 거주하며 0세부터 10세까지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상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이후에는 다양한 육아 정보 공유는 물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부모교육은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부부 간 건강한 의사소통과 관계 개선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서는 ‘비폭력 대화’를 핵심 주제로 다루며, 상대방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식의 소통 방법을 통해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올해 들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 강화에 나섰고, 4월에는 신체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인천환경공단과 협력해 ‘함께 육아, 초록 실천’이라는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환경 보호 활동과 육아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동체 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까지 확대되면서,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형 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토크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봉사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는 가정환경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신규 단원 가입과 부모교육 신청은 공식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infatherangel)를 통해 가능하며,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032-451-405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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