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 아이 첫 선물은 그림책으로”... 강화군, 초등생까지 책꾸러미 확대 증정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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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부터 강화도서관서 배부… 보호자 신분증 및 등본 지참 필수

강화군, 영유아‧아동 대상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강화군이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가족 중심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북스타트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영유아와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오는 7일부터 북스타트(Bookstart)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운동은 아이들이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 접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단순히 책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친밀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은 언어 발달과 감성 성장, 사회성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국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책꾸러미는 5월 7일부터 강화도서관에서 현장 수령 방식으로 배부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강화군은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연령별로 책꾸러미를 세분화해 운영한다. ▲1단계는 생후 0~18개월 ▲2단계는 생후 19~35개월 ▲3단계는 생후 3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 ▲4단계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성된다.

각 책꾸러미에는 연령에 적합한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방,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 등이 함께 포함돼 있다. 가이드북에는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방법과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 양육자들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화군은 책꾸러미 배부 외에도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이 보다 쉽게 독서 활동에 참여하고,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경험은 아이들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강화도서관(☎032-932-826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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