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심하고 장 보세요”... 연수구, 전통시장 먹거리 위생 ‘현장 지도’ 강화

2026/05/08

shar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블로그공유
link print text_fields format_size
단속보다 교육에 중점, 현장 즉시 시정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

연수구,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지도·점검 강화를 추진한다

연수구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37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식품 판매 및 조리 환경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이용률이 높은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식품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연수구는 단순 단속 중심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계도와 교육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위생관리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 업소에는 식품 취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개인위생 수칙과 조리환경 관리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 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를 비롯해 제조·가공 또는 조리 공간의 청결 상태,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 여부, 식품 보관 상태 등이다. 또한 업종별 점검표를 활용한 현장 지도와 함께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해 영업주들이 일상적으로 위생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이번 상반기 점검 이후 오는 10월 하반기에도 추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상·하반기 점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업소별 위생 수준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맞춤형 위생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체계화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 공간인 만큼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위생 지도·점검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위생 인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저작권자 © IBS인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