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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 결제하면 2천 원 할인"…인천시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순은 메달 챌린지까지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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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까지 개인서비스업 대상 신청 접수…올해 말까지 590개소 확대 목표 -
- 공공요금 지원·맞춤형 물품 제공·경영환경개선사업 가점 등 다각적 인센티브 부여 -

인천시가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업소를 확대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청결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각 군·구가 심사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모두 536개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올해 말까지 59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상·하수도요금과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업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세부 기준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이용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우수한 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10곳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순은 기념메달을 받을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방문인증 챌린지'도 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면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적용 일정과 세부 내용은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 확대가 시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더해져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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