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분에 흙 담으며 이웃과 인사해요"…가좌4동 주민들이 만든 초록빛 기적

202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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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대상 원예 체조 및 화분 심기 체험 진행…자연 친화적 문화 및 이웃 교류 활성화 -
-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유대감 회복…일상 속 탄소중립 및 친환경 실천 다짐 -

가좌4동 주민자치회,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해구 제공

인천 서해구 가좌4동 주민들이 반려식물을 함께 가꾸며 이웃 간 소통을 넓히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나섰다.

서해구 가좌4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반려식물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성, 올바른 물주기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식물과 함께한 일상과 경험을 서로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웃 간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원예 체험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자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는 과정에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반려식물을 가꾸는 작은 실천이 녹색생활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환경 의식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가좌4동 주민자치회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승환 가좌4동 주민자치회장은 "반려식물을 함께 가꾸는 시간이 주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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