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부터 지속된 '칭찬릴레이'…실적 중심 탈피해 동료 추천 방식으로 숨은 일꾼 발굴 -
- 고령화 속 주민 밀착형 돌봄 가치 재조명…자원봉사 문화의 지역 전반 확산 도모 -
서해구자원봉사센터, 서해구 자원봉사 칭찬릴레이의 첫번째 주인공에 고순석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사진=서해구 제공
인천서해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인천서해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 주인공으로 고순석 자원봉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일반적인 봉사시간 누적 실적에 따른 포상 방식과 달리 봉사자가 직접 다른 봉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고순석 자원봉사자는 2005년부터 약 20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르신 병원동행 매니저로 활동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병원 이용을 돕는 것은 물론,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복지관 서포터즈 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이웃 돌봄과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온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돌봄과 재난 대응, 환경보호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서해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숨은 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원봉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찬주 인천서해구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 돌봄과 재해·재난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실천이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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