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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법정 문화도시 5년 성과 공유회 ‘새봄’ 개최

202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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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문화도시 여정

부평구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사업공유회 ‘새봄’을 오는 3월 4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이 2021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비전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되짚고, 그 과정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문화도시 사업 성과 발표로 시작된다. 재단은 그동안 음악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연·창작·교육·아카이빙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뮤지션과 생활문화 동아리, 시민 기획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문화 생태계를 촘촘히 연결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 협력체계(거버넌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4년간 우수도시로 선정된 주요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행정과 시민, 예술가가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해 온 시민 기획자와 지역 예술가, 주민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기획과 운영, 참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탠 이들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기리는 자리다.

재단은 “문화도시는 행정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완성된다”며 “이번 행사는 그 주역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부평시니어합창단×오작쓰작’과 함께 가수 강백수, 이청록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협업 무대를 통해 문화도시 부평이 지향해 온 ‘함께 만드는 문화’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다.

사업공유회 ‘새봄’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마무리되지만 그 의미와 성과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법정 문화도시 5년과 재단 출범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과 연대를 토대로 부평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이 걸어온 문화도시 5년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동시에, 향후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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