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 2026년 전통미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2026/02/24

shar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공유 트위터공유 블로그공유
link print text_fields format_size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6개 과정 마련… “전통미술 가치 시민과 공유”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 2026년 전통미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전통 미술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송암미술관은 전통 도자와 공예, 회화를 중심으로 한 한국 고미술 전문 미술관이다. 상설·기획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도자기와 목공예, 회화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120여 회에 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통미술의 대중화에 힘써 왔다.

올해는 ‘민화’와 ‘전통 문양’을 주요 주제로 삼아 총 6종의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해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반짝반짝 미술관>은 민화를 중심으로 전통 회화를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그림 속 상징과 색채를 알아보고 간단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통미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알송달송 미술관>은 전통 도자에 새겨진 문양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응용한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도자기 문양에 담긴 길상(吉祥)의 의미와 조형적 특징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인 <오손도손 미술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전통미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프로그램 <꿈e음 대학>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고등학생들이 전통미술 분야를 심화 학습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을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하하호호 미술관>을 운영해 문화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성인을 위한 <송암 아카데미>도 마련해 전문 강의를 통해 전통 미술사와 작품 감상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각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현재는 오는 3월 5일까지 유아 단체 대상 <반짝반짝 미술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김명석 송암미술관장은 “시민들이 송암미술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인천이 보유한 전통 미술품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미술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송암미술관(032-440-6786/6781)으로 하면 된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저작권자 © IBS인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검색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