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평구문화재단, 2026 문화예술교육 4대 사업 본격 추진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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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20주년 맞아 ‘섞임’ 주제 예술교육랩 8~10월 시범 운영

부평구문화재단, 출범 20주년 맞아 ‘섞임’ 주제로 예술교육랩을 8~10월에 시범 운영한다.

부평구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이 3월부터 ‘2026년도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 활력을 불어넣는다.

재단은 새봄을 맞아 ▲어린이 연극학교 ▲디지털뮤직랩 ▲아트 온 쌀롱 ▲예술교육랩 등 총 4개 핵심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어린이 연극학교’는 연극놀이를 매개로 아이들의 협력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느낌의 반딧불’을 주제로 감정과 감각을 탐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몸짓과 목소리, 즉흥 표현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디지털뮤직랩’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 흐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DJ 수업을 비롯해 영상예술(미디어아트), 입체모형 제작(3D 프린팅), 레트로 게임 제작,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및 전자책 제작 등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창작 과정 전반을 경험하며 디지털 기반 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시민들의 예술적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아트 온 쌀롱’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적 쉼표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예술교육이다. 상반기에는 식물을 활용한 ‘유리병정원(테라리움)·생화’ 수업과 감성을 담아 도시 풍경을 그리는 ‘도시스케치(어반드로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예술교육랩’은 ‘섞임’을 주제로 지역의 가치와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교육 모델을 발굴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단체에 연구·운영비를 지원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단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단 관계자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출범 20주년을 맞은 만큼, 부평만의 색깔이 담긴 내실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신청 방법은 부평구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ww.bpcf.or.kr)을](http://www.bpcf.or.kr%2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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