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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청년 취업 돕는 ‘항공정비 특화교육’ 본격화… 실무 인재 20명 선발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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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종복합문화센터서 개강식 개최… 3월 27일까지 실무 중심 집중 교육 실시

인천시 중구, 청년 항공정비(MRO) 특화교육 과정을 개강했다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지역 전략 산업인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구는 청년들에게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 기술을 교육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일(Future / My job)을 위한 청년 항공정비(MRO) 특화교육’을 본격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 유지·보수·정비를 의미하는 항공정비(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중구의 핵심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공항경제권의 핵심 지역으로, 최근 글로벌 항공정비 기업과 관련 시설이 집중되며 대한민국 항공정비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중구는 청년들에게 항공정비 전문 기술을 교육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을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항공정비 관련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항공정비 분야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항공기 전기·전자 시스템 이해 ▲항공기 정비 절차 ▲복합재료 수리 기술 등 항공정비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하고 관련 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오후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는 교육 개강을 기념하는 ‘청년 항공정비(MRO) 특화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관계자, 교육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항공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중구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공정비(MRO) 산업은 중구와 인천,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소중한 ‘내일(My job)’이 되고 지역 경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내일(Future)’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공항경제권 중심 도시라는 지역적 강점을 살려 항공 산업 관련 교육과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년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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