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ChatGPT로 강화의 미래 그린다” 강화군, ‘주니어보드 플러스’ 발대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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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저연차-선배 공무원 혼합 구성으로 실행력 강화

강화군, 미래 행정 이끌 ‘2026년 주니어보드 플러스’를 출범헸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공직 내부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행정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2026년 강화군 주니어보드 플러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발굴과 기존 시책 재정비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주니어보드 플러스’는 기존 저연차 공무원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각 팀에 시니어 공무원을 함께 배치한 세대 협업형 구조로 새롭게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젊은 공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니어 공무원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결합해 실행력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적 구성으로 평가된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ChatGPT 등 AI 도구를 활용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분석·벤치마킹하고, 이를 기반으로 강화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정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동시에 시대 변화에 따라 실효성이 낮아진 기존 정책을 재검토하는 ‘시책 일몰제’ 탐구도 병행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출범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활동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의 합동선서를 시작으로 축사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AI 활용에 따른 윤리 및 보안 교육, 팀별 토의까지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팀별 활동 주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니어보드 플러스는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AI를 활용해 강화군의 미래 정책을 직접 설계하는 실천형 혁신 플랫폼”이라며 “주니어 공무원의 참신한 시각과 시니어 공무원의 경험이 결합해 군정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조직 내 수평적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형식적인 제안에 그치지 않는 실행 중심 정책 발굴 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지속적인 내부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행정을 선도할 공직 리더를 육성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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