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실사형 3차원 입체지도 제공… 건물 외관 및 지형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
인천 ‘아이맵(imap)’ 3차원 지도 서비스 도입으로 실감형 공간정보 시대 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들이 도시 공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표 지도포털 ‘아이맵(imap)’에 3차원(3D) 지도 서비스를 도입한다. 인천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새롭게 구축된 실사형 3차원 입체지도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원 지도 서비스는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구축된 고정밀 공간정보를 활용해 도시의 지형과 건물 외관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평면 중심의 2차원 지도에서 벗어나 건물의 높이와 형태, 지형의 굴곡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생동감 있게 도시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제 촬영 이미지를 입힌 3차원 모델을 적용해 단순 블록 형태에 그쳤던 기존 지도보다 현실감과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인천 전역의 도시 구조를 다양한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발 현황이나 공간 변화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시 계획, 부동산 정보 확인, 생활 편의시설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맵’은 2021년 3월 25일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토지대장, 지적도, 용도지역, 개발계획 등 부동산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인천부동산광장’ 서비스로 출발해, 현재는 인천을 대표하는 종합 지도포털로 자리잡았다. 이번 3차원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체감형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새롭게 개편된 아이맵에서는 기존 2차원 지도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약 30여 종의 3차원 정책지도도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육아 지원 시설과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이플러스 지도드림’, 인천의 최초·최고 기록을 소개하는 ‘인천 최초·최고’, 우수 건축물을 소개하는 ‘인천 건축상 수상작’, 드론 영상으로 주요 명소를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드론 인천’, 관광 정보를 연계한 ‘인천투어지도’ 등이 포함된다.
인천시는 이번 3차원 지도 도입을 통해 도시·육아·관광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아이맵 3차원 서비스는 기존 평면 지도에서 한 단계 발전한 실감형 공간정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도와 공간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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