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인천 소재 중소 관광기업 모집… 디자인부터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
인천시,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지역 관광상품의 경쟁력 제고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2026년 인천 관광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오는 4월 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며, 인천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기념품이나 특산물 등 실물 관광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디자인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관광기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600만 원으로, 브랜드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 등 시각 요소 개발은 물론 이를 적용한 시제품(샘플) 제작과 전문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특히 개발된 디자인이 실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화 단계까지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시장 진입을 동시에 돕는다.
또한 선정 기업에는 사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판로 개척 프로그램과 연계해 팝업스토어(반짝매장)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판매 기회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 관광기업으로, 이미 실물 관광상품을 보유하고 판매 중인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디자인 개선 필요성, 상품 경쟁력,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사업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 5개 기업 내외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4월 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 관광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인천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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