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SNS 활용 능력자 우대… 9개월간 카드뉴스·현장 취재 등 활발한 활동 예고
인천시,‘청년서포터스’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청년의 시각과 감각을 반영한 평화·통일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인천시는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026년 인천통일+센터 청년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함으로써, 세대 간 인식 격차를 줄이고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향적 홍보를 넘어 청년 주도의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인천통일플러스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총 1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평화·통일 및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은 물론, 블로그 기사 작성 능력이나 사진·영상 편집 역량, SNS 활용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받는다. 이는 단순 참여를 넘어 실제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준이다.
선발된 청년서포터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분단 현실과 평화통일, 남북관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카드뉴스와 영상, 기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현장 방문 취재와 정기 모임을 통해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스가 제작한 콘텐츠는 센터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산되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홍보 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청년 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통일 문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번 청년서포터스 운영이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사회적 의제를 주도적으로 다루는 경험을 제공하고, 공공정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통해 청년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태진 시 정책기획관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이 담긴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통일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스 활동이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참여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저작권자 © IBS인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