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AI·드론 등 신산업 전문가 총출동… 인천시교육청, ‘진로 체험의 장’ 연다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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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서 개최… 관내 교사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대상

인천시교육청, ‘2026 인천진로교육 정보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진로교육 행사인 ‘2026 인천진로교육 정보한마당’을 오는 3월 2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리며, 인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사와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교육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다 실질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인천 지역 10개 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다양한 진로체험처 정보를 한자리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체험형 진로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인천 청소년 유관기관과 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참여하는 공동 홍보 부스를 통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과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분야별 진로교육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통합 상담 부스에서는 교사와 실무자들이 직접 상담을 받으며 진로교육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 지역 내 진로체험처 약 90곳이 참여하는 개별 부스가 마련돼, 실제 체험 중심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 체험처의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방식, 교육 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며 학교 교육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 신산업 분야 체험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직업 세계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동시에 아로마테라피스트, 도시농업사, 생태교육 전문가, 패션 디자이너, 동물 사육사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직업군도 함께 소개돼, 참가자들이 폭넓은 진로 선택지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교육적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진로교육 자원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체험형 진로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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