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쿱 협동조합과 협력해 흥미 중심의 아동 권리 교육 및 모니터링 실시
남동구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 남동구가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권리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제5기 수료 및 제6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기존 위원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수의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의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를 기념하는 한편, 새롭게 선발된 제6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활동 결과 보고와 수료증 전달,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활동 사례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신규 위원과 제5기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8명의 연임 위원을 포함해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관내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남동구 아동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지역 현안을 직접 살펴보고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 제안과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활환경과 정책 수요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6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은 아동 토론 및 참여 교육 전문기관인 퍼실리테이션쿱 협동조합(이사장 이혜연)과 협력해 추진된다. 전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토론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스스로 의견을 표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아동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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