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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과 베테랑의 만남" 옹진군, 농업의 판도를 바꿀 인재 45인 육성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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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개설 이후 총 420명 전문 인력 배출한 농업 교육의 산실

옹진군, 제11기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옹진군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기 옹진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신입생 45명의 교육과정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농업대학 총동문회 관계자, 교육생 가족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농업대학장의 입학 식사를 시작으로 축사, 신입생 대표 선서, 대학 배지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옹진군농업대학은 지난 2013년 개설된 이후 지역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총 4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이들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11기 과정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교육생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농업 종사자는 물론 귀농을 준비하거나 정착 초기 단계에 있는 교육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 다른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이 조성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협력 기반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작물 재배 기술, 스마트 농업, 병해충 관리,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등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된다.

농업대학장인 문경복 옹진군수는 입학식에서 “농업은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지속적인 학습과 기술 습득이 필수적인 분야”라며 “이번 교육과정이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 공유와 협력 기반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역시 “지역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농업 공동체 형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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