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 주말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인천 부평구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자연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도심 속 생태 학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부평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주말 곤충 체험행사 ‘나의 친구 곤충 만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말을 활용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태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보고 만지는 오감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물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수서곤충을 관찰하며 생태계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고, 장수풍뎅이 유충과 성충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통해 곤충의 성장 과정과 생태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또한 톱밥 속에서 굼벵이를 찾아보는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탐색의 재미를 제공하며, 곤충 낚시터 체험은 놀이 요소를 더해 흥미를 높인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느끼고 생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생물전시실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곤충이 전시돼 방문 시기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곤충의 종류와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반복 방문의 즐거움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곤충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며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비공원은 다양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곤충 체험행사 역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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