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식재를 넘어 체계적인 수목 관리로 쾌적한 영흥면 조성 약속
옹진군, 영흥면에서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흥면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환경 개선과 녹지 확충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흥면은 지난 3월 30일, 면 내리 238-7번지 일대 중앙천 화단에서 식목일 기념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행정, 의회,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회 소속 의원들과 영흥면 이장단, 지역 주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영흥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중앙천 일대 화단에 직접 나무를 심으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식재 활동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되면서 지역사회 결속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천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배롱나무 50주가 식재됐다. 배롱나무는 여름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관상수로, 장기간 꽃을 유지하는 특성 덕분에 지역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심어진 배롱나무들은 향후 중앙천 일대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형성하며, 영흥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영흥면은 이번 식목일 행사를 계기로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녹지 조성과 경관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식목일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역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목 식재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공동체 참여의 가치를 동시에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영흥면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녹지 확대 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저작권자 © IBS인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