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개 추첨 뚫고 모였다" 강화군 셀프 집수리 교육, 군민 호응 속 '순항'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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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작성·전기·목공 등 실생활 밀착형 이론 및 현장 실습 통합 운영

강화군, ‘2026년 셀프 집수리 교육 1기’가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군민들의 주거 자립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실용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6년 셀프 집수리 교육 1기’가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군민들이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시작해 총 5주간 주 2회 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적인 개념 이해부터 심화 기술 습득, 그리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면 작성 기초, 전기 설비 이해, 도색 및 도배 시공, DIY 목공 작업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들로 채워졌다.

이번 교육은 모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정원을 훨씬 웃도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공개 추첨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해야 할 정도로 군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이는 최근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비용 절감과 자기 주도적 생활을 추구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교육 과정은 특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다양한 작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고,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다. 또한 안전교육과 기본 공구 사용법 교육도 병행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집수리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직접 실습까지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간단한 수리는 스스로 해결하고, 집을 직접 관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자립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셀프 집수리 교육이 군민들의 자가 수리 역량을 높이고,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1기 교육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교육 과정 개설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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