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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자체 최초" 중구,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MA) 파트너스 전격 합류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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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176개 기업 협의체 합류… 기초지자체 참여 첫 사례 기록

인천 중구, 기초지자체 최초로 ‘IMA 파트너스’에 합류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구는 4월 2일, 민관 협력 기반의 마이스 산업 협의체인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ncheon MICE Alliance, 이하 IMA)’에 인천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파트너스(Partners)’ 자격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중구가 보유한 풍부한 인프라와 정책적 기반을 바탕으로 마이스 산업의 핵심 주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MA)’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지역 내 마이스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전시주최자(PEO), 국제회의기획사(PCO), 여행사,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총 176개 기관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의체는 ▲마이스 시설 ▲유치 ▲서비스 ▲지원 ▲유니크베뉴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중구가 참여하게 된 ‘파트너스’는 협의체 내에서도 특별 협력 회원의 성격을 갖는 지위로,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마이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초지자체가 해당 지위로 참여한 것은 중구가 최초 사례로, 이는 중구의 전략적 의지와 잠재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중구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5성급 호텔, 대형 복합리조트, 공연 및 전시 시설 등 마이스 산업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이다. 여기에 개항장 일대의 역사·문화 자원과 영종국제도시의 현대적 관광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된 복합 마이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중구는 마이스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해 왔다. 지난 2024년에는 인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토대를 구축했으며, 2025년에는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는 마이스 행사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 유치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IMA 파트너스 참여를 계기로 중구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통한 글로벌 접근성을 기반으로 해외 참가자 유치에 유리한 점을 적극 활용하고, 개항장과 영종국제도시 등 지역 고유 자원을 연계한 관광형 마이스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그리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갖춘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IMA 파트너스 참여를 통해 중구만의 강점을 살린 마이스 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중구가 명실상부한 ‘동북아 마이스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협의체 참여를 발판으로 국내외 마이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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