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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든든한 혜택"… 인천 동구,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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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저렴성·위생·공공성 등 행안부 기준 평가… 가맹점 제외 개인 사업자 대상

인천 동구, 2026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인천 동구가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섰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오는 5월 8일까지 지역 내 개인 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 서비스 품질,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넘어,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줄이면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는 모범 업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을 비롯해 이·미용업, 세탁업 등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다만 프랜차이즈 형태의 가맹사업자는 제외되며, 지역 기반의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형 프랜차이즈와 차별화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될 경우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뒤따른다.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구청 및 관계 기관을 통한 홍보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업소의 인지도 향상과 방문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차원에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혜택이 마련될 예정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동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평가 기준,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해진 기간 내 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이후 현장 점검과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소비자와 업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물가 안정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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