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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서도 온누리상품권 팍팍!"… 중구, 스타타워 1·2 골목형 상점가 지정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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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내 골목형 상점가 총 4곳으로 증가… 신도시 상권 활성화 박차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력 불어넣을 제5호·제6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헸다

인천시 중구가 영종하늘도시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에 나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8일 영종하늘도시 내 상업 밀집 지역 두 곳을 제5호와 제6호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의 경우 신도시 특성상 대형 상업시설 중심의 소비 구조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 골목 상권 기반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만큼 이번 조치는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골목형 상점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제도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적에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야 하며, 원도심은 20개 이상, 영종·용유 지역은 15개 이상의 점포가 기준이다. 이는 일정 규모 이상의 집적도를 확보해 상권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이번에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스타타워1’은 하늘달빛로94에 위치한 상업시설로, 약 1,691.51㎡ 면적 내에 74개 점포가 밀집해 있다. 다양한 업종의 점포가 입점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소비 수요를 충족하는 복합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어 제6호로 지정된 ‘스타타워2’는 자연대로47에 위치하며, 총면적 2,043.66㎡에 56개 점포가 들어서 있는 상업시설이다. 두 상점가 모두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권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향후 골목형 상점가 지정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의 가장 큰 변화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점가 내 개별 점포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을 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곧 소비자 유입 확대와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영종국제도시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써 중구 내 골목형 상점가는 총 6곳으로 확대됐으며, 이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지역만 놓고 보면 4곳이 지정된 상태다. 앞서 중구는 원도심과 신도시를 아우르며 신포동 개항길, 동인천 먹자골목, 조양타워, 구읍뱃터 먹자거리 등 주요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단계적으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중구는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골목 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병행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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