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20주년 기념 1일 체험 프로그램… 연극놀이 입문 기회 확대
부평구문화재단, 어린이 연극학교 특별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평구문화재단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어린이 연극학교 특별 워크숍 ‘엉뚱한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 주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걱정’이라는 감정을 주제로 연극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극 수업을 넘어, 감정 이해와 자기 표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연극 속 다양한 인물을 만나고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민을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과 공감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놀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재단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연극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일 체험형 워크숍으로 운영되며, 짧은 시간 안에 연극놀이의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워크숍은 다음 달 2일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 진행되며, 총 2회차로 나뉘어 운영된다. 1회차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회차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돼 연령별 발달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한 맞춤형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연령대 어린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수업에서는 걱정을 주제로 한 상황극, 역할극, 신체 표현 활동 등 다양한 연극놀이가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어린이들이 자신의 존재를 긍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연극놀이에 처음 도전하는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즐거운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공식 누리집(www.bpcf.or.kr)을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032-500-206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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