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안무·연기가 어우러진 고퀄리티 뮤지컬로 전 세대 공감대 형성 목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날 맞이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무대에 올린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감독 조현경이 이끄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키즈페스티벌 뮤지컬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작 동화 「피터팬」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단순한 합창 공연의 틀을 넘어 연기와 안무, 무대 연출이 결합된 종합예술 형태로 제작된다. 특히 어린이 관객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의 감동과 무대의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환상적인 ‘네버랜드’의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한 무대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문화 체험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미 지난해 창작음악극 <인천! 해방둥이>를 통해 수준 높은 하모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 역시 그간 축적된 공연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특별 출연이다. 그는 극 중 ‘후크선장’ 역을 맡아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훈은 “순수하고 맑은 에너지를 지닌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관객들에게 오래 기억에 남을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테랑 배우의 무대 장악력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색다른 예술적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화려한 무대 세트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꿈을 잃지 않는 마음’, ‘친구와 함께하는 용기’,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단순한 मनोरंजन을 넘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조현경 예술감독은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성장의 기쁨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의 감동을 전하고 싶다”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한 가족형 공연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4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공연은 단 하루, 단 한 차례만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매진이 예상되며, 관련 문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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