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른 아침부터 빵 굽는 냄새 솔솔"… 화수2동 부녀회, 사랑의 빵 나눔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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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이크 120개·단팥빵 600개 직접 제작… 경로당 및 소외 가구 전달

인천 동구 화수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동구 화수2동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화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화)는 지난 7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정성껏 만든 빵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회원들은 직접 반죽을 준비하고 하나하나 손으로 빚어 오븐에 굽는 과정을 거치며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빵은 롤케이크 120개와 단팥빵, 소보로빵 등 총 600여 개에 달한다.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결과물이다.

완성된 빵은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부녀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정서적 교감까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

김옥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빵을 드시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화수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지켜본 남윤동 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수2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빵 나눔행사’ 역시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화수2동은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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