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예 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고유한 공예 문화 브랜드 육성 목표
인천 남동구, 우수공예인 공예품개발장려금 지원을 실시한다
인천 남동구가 지역 공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예인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문화산업 육성에 나섰다.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공예 산업 종사자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공예품의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공예품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공예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예인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예품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공예 문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공예품 제작 과정에 필요한 원자재 및 부자재 구입비를 비롯해 디자인 도안 제작비, 그리고 지역 공예품 전시회 참가 비용 등 실질적인 창작 및 유통 활동 전반에 걸쳐 폭넓게 구성됐다.
구는 총 3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대 7개 기업 또는 개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동일한 금액이 균등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을 갖춘 공예인을 발굴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 및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수상 경력 등이 반영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단기적인 비용 보전에 그치지 않고, 공예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시장 진입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공예품의 외부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예인은 남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남동구 공예품개발장려금 지원 세부계획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접수는 물론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제출도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남동구는 매년 공예 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의 계승과 함께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예 산업은 우리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우수 공예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공예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산업지원팀(☎032-453-269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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