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접수… 선착순 10회차 장기 과정 운영
연수구 해돋이도서관, 그림책 특화서비스 ‘오늘, 그림책 작가’ 운영한다
인천 연수구가 지역 주민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그림책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해돋이도서관은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2026년 그림책 특화서비스 ‘오늘,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참여자가 직접 창작자가 되어 하나의 그림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이다. 특히 이야기의 구상부터 글쓰기, 그림 작업, 편집, 출판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배울 수 있어, 창작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5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현직 그림책 작가인 김미희 작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며, 그림책 작가라는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체화해 나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 구성 능력과 시각적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결과물 중심의 교육을 지향해, 참여자들이 수업 종료 시점에는 각자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자기 표현력과 자존감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참여 대상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접수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032-749-6954)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연수구 해돋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그림책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해보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자기 표현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는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창작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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