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환경 개선·스마트 기술 도입·위생 강화 등 업체당 최대 350만 원 지원
옹진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2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인천 옹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며 민생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4월 13일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사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점포 환경 정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 기술 구축 ▲위생 및 안전 기준 강화를 위한 설비 보완 등으로, 사업장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항목들로 구성됐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350만 원이며,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매장 리모델링,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은 물론, 키오스크 도입과 같은 스마트 장비 구축, 위생 설비 보강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 개선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총 89개 업체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와 사업 필요성, 효과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6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수요가 큰 사업인 만큼,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옹진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 경제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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