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까지 '주민점검신청제' 가동… 면사무소 방문 및 안전신문고 접수 가능
옹진군, 2026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옹진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점검 계획과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사전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국장과 재난안전과장을 비롯해 각 부서 점검 담당 팀장 등 총 17명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수립한 점검 계획과 대상 시설,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단순한 형식적 점검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도 구체적으로 마련됐다.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실시해 위험 요소를 신속히 제거하고, 구조적 결함이나 안전상 중대한 문제가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지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군민이 직접 안전 점검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관리도 확대한다. 해당 제도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군민들은 관내 각 면사무소 및 출장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이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해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한 옹진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활동을 통해 재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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