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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꾸러미에 1:1 상담까지… 인천 동구, ‘복지 사각지대’ 틈새 메운다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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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지원과 심층 상담 병행으로 지역 사회 적응 돕는 통합 서비스 제공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살핌, 홈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규 기초생활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기우)는 올해 새롭게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살핌, 홈 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초기 정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둔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사업 대상은 올해 신규 수급자로 결정된 총 40세대로, 협의체는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수급 결정 이후 3개월 이내에 최소 3회 이상 집중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 시에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한편,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심층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순 지원을 넘어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13일 신규 수급 가구 8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초기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경제적 어려움 등을 면밀히 확인하며 향후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1:1 결연’ 방식을 도입해 지속성과 책임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 가구를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 사례관리를 이어가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 방식은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협의체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지원 효과를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기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신규 수급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화수1·화평동장 역시 “4월부터 시작된 ‘살핌, 홈 플러스’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신규 수급 가구가 초기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화수1·화평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IBS 인천방송 이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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